맛있게 구워진 꼼장어, 돼지껍데기, 쭈꾸미 등입니다.

안녕하세요?
 
양희영과장님께서 갑자기 필을 받으셔서 밤 9시가 넘어서 소주한잔을 하러 갔습니다.
일이 많은 정필균 주임님은 끝끝내 우리를 버리고 야근을 선택하고야 말았습니다.
 
메뉴는 무한리필 꼼장어와 돼지껍떼기 + 처음처럼...
1. 불로장생의 비밀과는 무관한 꼼장어와
2. 콜라겐이 풍부하여 여성들 피부미용에 좋다는 바로 그 돼지껍떼기...
(내일 우리 직원들의 아침이 기대됩니다.)
 
꼼장어와 돼지껍데기가 무한 리필되는 맛나는 집이었습니다.
 
사진은 평소 촬영하던 녀석이 아니라, 제 휴대폰입니다. 화질은 보장을 못드립니다.
대신, 우리 직원들이 한결같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습니까? 아니면 말구요 ㅡ.ㅡ
 

사진을 처음부터 찍었어야 하는데 늘 먹기 바쁘다 보니 이미 석쇠가 2장으로 바뀐 후부터 촬영이 시작되엇습니다.
 

양희영 과장님과  공성원 이사님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참 좋습니다.
이사람들 저녁에 사과/ 배/ 도마토 등 매우 먹은 사람들입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행복한 표정이 두분의 얼굴에서 보이는 군요...
 "우리"는 그냥 맛나는 것 먹으면 좋~습니다.
한때 우리의 화이팅 구호가 "먹고~ 죽자!" 였으니 말입니다.
여담으로 쓰리웨이시스템에 입사하면 최소한 3개월에 5키로는 보장(?)합니다.
어떤 직원은 10키로의 헤택(?)을 받으신 분도 계십니다.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밝히면, 이글을 쓰는 저는 무려 15키로 이상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소주 한잔 먹으면 홍당무가 되는 한설연씨와 그래도 1년 적응한 결과 소주 한잔 정도는 마시는 신미성씨입니다.
 

술을 마실때에는 안주를 잘 먹지 않는 경제적인 사나이, 강두호 프로그래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경비절감 차원에서 매우 반기고 있습니다.
 

---------------------------------------------------------------

시국이 매우 뒤숭숭합니다. 가볍지 않은 많은 사안들이 혼란스럽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자신의 본분을 다하며,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우리 직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가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순간에도
스스로의 의지로 사무실 한켠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왕따 아님) 정필균 주임님 같은 자세가
곧 자신의 삶을 바꾸고, 회사의 운명을 바꾸고, 국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자세라 믿습니다.
 
자신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기 자신을 믿으며 자지 자리를 굳게 지키며 자신의 소임을 다한 후에야 비로소
주위를 둘러불 여유를 가져야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무자게 덥답니다.
한여름철 건강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