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쓰리웨이 유찬근입니다.

(주)쓰리웨이는 직원채용에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원칙이 있지만, 경력직을 채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중 하나입니다.
(신규 사업부인 그래픽 디자인 부서는 경력직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입사지원 바랍니다. ^^)

경력직을 채용하지 않는 이유 또한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기업문화가 다르고, 엄무스타일도 다르고 등등등
그 중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경력을 제대로 쌓아서 입사지원을 하는 분들이 적다는 점입니다.

(주)쓰리웨이가 신생회사일 때(물론, 지금도 신생회사의 자세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는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경력직까지 성장할 교육시스템 및 성장 시스템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웹에이전시 전문기업으로 7년을 생존해낸 지금은
적어도 7년차의 디자이너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시스템과 성장시스템이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과 프로그램 업무를 지나서 그 이상을 볼 수 있는 시각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어설프게 훈련받은 1~2년차 디자이너보다
(주)쓰리웨이에서 강하게 훈련받은 6개월차가 더 훌륭하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고,
3년가까이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수년을 달리던 중 2010년 11월에는 신입사원을 2명을 충원하였습니다.

백정애 대리가 출산 및 육아휴직 중이고, 믿었던 막내사원이 집을 나가는 바람에 결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10월 하순부터 발령된 야근금지령 탓에 근무시간도 줄어서 2명을 동시에 충원하게 되었습니다.

(주)쓰리웨이 같은 소규모 회사에서 2명을 동시에 충원하게 되면,
선배들과 어울려야할 신입사원들이 자기들끼리 어울리는 양떼 부작용과
한사람이 병들면 나머지 한사람도 함께 병드는 전염병 부작용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등이 있지만,
면접을 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좋은 인재라 판단되는 2명을 동시에 충원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2명이 동시에 들어온 것이 각자에게 좋은 효과로 발휘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12월 회식은 송년회로 대체되기 때문에
한해를 마감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식구를 소개하고 환경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11월이 가기 전에 환영회를 갖기로 결정을 하고 천지연으로 향했습니다.

술들이 거나하게 취해서 천지연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사진 좌측 위의 직원이 김희영 신입사원(여)이고, 사진 좌측 아래 직원이 최민석 신입사원(남)입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하여 설명을 생략합니다.

김희영씨와 최민석씨를 환영하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주)쓰리웨이의 기둥이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3년만 고생하면 됩니다."

오늘은 부록으로 지난 10월의 주미정 회식도 사진만 간단히 소개드립니다.

(주)쓰리웨이가 존재하는 이유와 당위성은 늘 고객님들께 있습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주)쓰리웨이가 되겠습니다.